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과 함께 뭔가 해야 할 것도 많아 분주한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아이가 있는 여성은 더욱 바쁘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편하게 하고 지친 체력을 보강하는 대추의 따뜻한 기운이 필요하다. 
 


이로운 기운을 전파하는 대추


대추는 이로운 기운을 전하는 대표적인 약재다. 독성이 전혀 없어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성질은 따뜻하고 온화하며, 맛은 달달하면서 우리 몸의 기운을 보한다. 좋은 기운을 지닌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언제나 힘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음식 재료들을 적절히 배합해 요리를 하는 것처럼, 한약을 제조할 때에도 그 사람에 맞는 레서피가 필요하다.

주재료 외에 소금이나 간장처럼 맛을 살리고 효능을 조화롭게 만드는 재료가 한방에서는 잘 말린 붉은 대추다. 따라서 열 중 여덟 이상의 처방에 쓰일 정도로 대추는 필수적인 약재이며, 효능이 다양해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장기 보호 및 혈액순환 원활


<동의보감>에서는 대추가 ‘속을 편안하게 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오장(五臟)을 보하고, 12경맥(인체의 주요 기본적인 경맥)을 보조하며, 진액을 더해주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 또 여러 가지 약을 조화시킨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는 대추가 부실해진 경락에 힘을 주어 신체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음혈을 완화하며, 음혈이 완화되면 진액과 혈액을 보충시켜 우리 신체 경맥이 살아나기 때문에 12개의 경맥을 도울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 증상 개선


봄철이면 말썽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도 대추는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신체 오장 중 하나인 폐는 호흡기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비염 증상으로 인해 폐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며, 반대로 폐가 튼튼하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도 완화될 수 있다.

몸의 진액을 더해주는 대추는 폐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계속 나오는 재채기 때문에 심신이 불안해질 수 있는데, 말린 대추를 그대로 끓여 따뜻한 차로 마시면 증상 완화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봄철 까칠해지는 피부 보호


환절기인 봄철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대추에는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비타민 C가 100g에 60mg 이상 들어 있다. 이는 비타민 C가 많은 대표적인 과일인 사과나 귤보다 더 많은 양이다.

출처 : MLounge Essen

대추.. 보통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차 말고도 다양한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 건강에 좋은 대추 많이 드시고 봄철 몸을 잘 챙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길가에 개나리꽃이 활짝 폈네요~~
아직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낮에는 따뜻함을 넘어 약간 더울 정도네요..
일교차가 크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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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라는 말이 있다. 소금이 얼마나 귀한 존재였길래, 그 좋다는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가 더 좋다고 했을까? 모르긴 몰라도 이런 속담이 생겨난 것을 보니, 예전의 소금이 황금과 맞먹는 귀중품이었던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그런데 오늘날의 소금은 어떠한가? 성인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 식품으로 꼽히면서, 그 존재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건강을 위해 음식에는 가능한 한 소금을 적게 넣거나, 아예 넣지 말고 무염식으로 먹는 것도 괜찮다는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다.

어쩌다 소금의 신세가 불과 몇 백 년 만에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졌을까? 혹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금이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진짜로 사람에게 해로운데도, 예전에는 몰라서 그렇게 보물처럼 여겼던 것일까? 이제 소금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을 파헤쳐, 소금의 진짜 정체를 알아봐야겠다.

 

 

■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던 소금

인류 역사상 소금만큼 인간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 존재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생리적으로 소금을 먹어야만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금은 인간이 지구상에 등장하면서부터 음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사용돼 왔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로 소금을 활용했다. 소금으로 이를 닦는 것은 물론, 혀에 백태가 끼거나 발가락에 무좀이 생겼을 때 소금을 바르거나 문질렀다. 또한 치통이나 피부병이 발생했을 때도 소금으로 닦고 씻는 등, 소금을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여겼다.

실제로 한의학에서는 소금을 중요한 약재로 사용했다는 기록들이 나온다. 명나라의 대표적 약학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총 75종의 소금을 활용한 처방이 수록돼 있고, 또한 세종대왕 시절에 편찬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도 소금 치료법만 수백 가지가 넘게 실려 있다.

이 외에도, 소금은 병을 걸리게 하는 귀신을 쫓는 주술 행위에도 많이 사용됐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줌을 자주 싸는 아이에게 키를 씌워서 소금을 얻어오는 풍습이다. 해독과 살균작용이 있는 소금이 오줌의 냄새를 없애고, 어린이들의 야뇨증을 방지시켜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 때는 만병통치약이자,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까지 여겨졌던 소금이 최근 들어서는 성인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까지 몰리며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더군다나 냉장고의 등장과 각종 약품의 개발로, 보존제 및 치료제로서 사용되던 기능마저 이제는 과거의 일이 돼버렸다.

■ 소금의 면역력 강화 기능이 새롭게 밝혀져

소금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틀린 말이 아니다. 특히 고혈압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소금을 구성하는 나트륨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세포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수분을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막이 팽창하면서 근처에 있는 혈관을 압박하는데, 이런 현상이 바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소금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점이 많다. 지금도 소금이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성인병을 일으킨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식탁에서 퇴출될 위기로까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소금은 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적게 먹어도 탈이 난다. 그 좋은 예가 바로 마라톤이나 축구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때다. 우리 몸은 일정 수준의 염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만약 소금 섭취를 거의 하지 않은 채 물만 마시게 되면 체내 염도가 떨어져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적게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체내 염도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소금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동안 몰랐던 소금의 효능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독일과 미국의 연구진이 저명한 학술지인 <셀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최근호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소금이 사람의 몸에 침입한 세균을 파괴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의 요나단 얀취(Jonathan Jantsch) 교수와 미국 밴더빌트대의 옌스 티체(Jens Titze)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소금 섭취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던 중에, 상처가 난 피부에서 고농도 소금이 축적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같은 현상에 흥미를 느낀 연구진은 대식세포(몸에 침입한 세균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를 서로 다른 조건에서 배양해 보았다. 즉 대식세포를 배양하는 2개의 배지에 대장균을 감염시킨 후, 한 쪽에만 소금을 첨가해 본 것이다.

그 결과 소금을 첨가한 배지에서 자란 대식세포가 훨씬 빠른 시간에 대장균을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소금 섭취 실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소금을 많이 먹인 쥐들이 적게 먹인 쥐들보다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더 빨리 회복된 것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공동 연구진은 “항생제도 없고, 수명도 짧았던 조상들에게 짜게 먹는 것이 세균 감염을 물리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소금을 많이 먹을수록 면역력이 따라서 증가하는 것은 아닌 만큼, 소금을 ‘먹는’ 용도 보다는 ‘바르는’ 용도로 바꾸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피부가 세균으로 감염됐을 때 먹는 소금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소금을 함유한 수액이나 젤 등을 발라서 피부의 염분 농도를 상승시키자는 것이다.

아마 공동 연구진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속담을 염두에 두고, 소금을 바르는 용도로 사용해 보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이 말처럼, 연구진은 이 제안을 통해 소금이 지나쳐도 안 되지만, 모자라서도 안 되는 존재임을 알리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출처 : NDSL 과학향기

소금.. 정말 지나쳐도 안되겠지만 모자라서도 안되는 것이죠..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기에 중요합니다. 지나치거나 모자르지 안게 적당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어느새 메일함이 꽉 찼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쏟아지는 메일들을 일일이 지우는 것도 일이다. 한참을 지우다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의 메일을 발견했다. 고민된다. 클릭해볼까?'
 

잠깐, 메일을 클릭하기 전에 한 번 더 의심해 보자. 최근의 악성코드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악성 메일들은 자극적이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으로 사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한다. 또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본문에 삽입된 URL을 클릭해야 한다고 쓰여 있다. 이때 다운로드되는 첨부 파일에는 악성코드가, 연결되는 웹 페이지에는 악성 스크립트가 삽입돼 있다. 

 

이런 보안 위협들을 사회공학적 기법이라 부른다. 시스템이 아닌 사용자 심리의 허점을 공략하여 악성코드를 유포해 시스템 장애,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입힌다. 또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타깃 위협) 공격 수법으로 활용되어 회사 및 기관의 내부 정보를 빼내는 데 사용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한 이메일 이용 가이드

1.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제목의 메일은 열어 보지 않는다.

발신자 항목은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신자만으로 메일을 신뢰하는 것은 위험하다.

 

2. 전달받기로 한 파일 외에는 첨부 파일을 열어 보지 않는다.

부득이한 경우 백신의 실시간 감시를 켠 후 다운로드하여 검사한다. 악성코드 제작자는 사회공학 기법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지인으로 위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3. 메일에 존재하는 의심스런 URL은 클릭하지 않는다.

악성 스크립트가 삽입된 웹 페이지에 연결되면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4. URL을 클릭하여 연결된 로그인 페이지나 개인정보 입력 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다.

악성코드 제작자가 수집된 개인정보를 악의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5. Active X 설치를 요구할 경우 반드시 보안 경고 메시지를 검토한 후 설치한다.
이메일 청구서와 같이 오픈 시 Active X 설치를 요구할 경우 반드시 게시자의 전자 서명을 확인한 후 설치한다. 하지만 의심스러울 경우 설치하지 않는다. 

 

6. 백신 및 응용 프로그램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한다.

사용자가 보안 업데이트를 게을리하면 시스템 취약점을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될 위험성이 커진다.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없애서 보안 위협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하자.

출처 : 안랩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많은 이메일을 받게 되고 그 중에 위에서 설명한 스팸메일이 올 경우도 많습니다. 이메일 확인시 꼭 이런 스팸메일들을 확인하시고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제나라의 경공이 공자에게 어떻게 하면 정치를 잘하느냐고 묻자 공자의 대답! 

"군군신신부부자자" (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된다고!!

 

즉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 모든 일이 잘 된다는 뜻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

정말 쉬운 법칙인데, 사람들은 왜 그 법칙을 지키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착각' 속에 있습니다.

백성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왕이니,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것인데 가장 높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회사의 사장도, 정치인도, 종교인도, 한 집안의 가장도, 자식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사장도 직원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것이고, 정치인도 국민이 뽑아줘야만 배지를 달 수 있는 것이죠.

가장도 가족이 있어야만 존재하고, 자식도 부모가 있었기에 태어나 수 있었다는 본분을 잊었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역할은 군림이 아닌 존중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이라는 걸 알고 그 역할에만 충실한다면 모든 일은 잘 될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낮은 역할, 높은 위치!

높이 올라가고 싶다면 가장 낮은 자세로 세상을 대하세요.

 

출처 : 따뜻한 하루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배려할 때 오히려 자신이 더 높아지죠..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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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나 침례는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에게 있어 신성한 예식이다. 신앙의 최종 목적인 구원으로 향하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예식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세례는 죄를 물속에 씻는다는 의미고, 침례는 죄를 물속에 장례 지낸다는 의미를 지닌다. 비기독교인들이야 두 예식의 차이를 별반 느끼지 못하겠지만 실상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 예식들의 차이점을 교리비교를 통해 살펴보자.

 

 

세례

1. 근거

세례(洗禮)의 한자는 씻을 세(洗), 예식 례(禮)다. 성경에서는 죄를 적은 양의 물로 씻어서 사했다는 세례식의 기록은 없다. 단지 역사적으로 살펴본다면 세례 의식은 초기 기독교가 예루살렘을 시작해 소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지로 전파되면서 생겨났다. 당시 무역이나 여행에서는 불가피하게 사막을 지나야 했고 물이 귀한 사막에서 복음을 들은 후 새 삶을 찾고자 예식을 행해야 하는 경우,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할 수 없어 물을 조금 뿌려 약식으로 행하는 세례식을 베풀었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행해졌던 이 예식은 A.D. 120년경 많은 교회로 전파됐다.


2. 교단

세례식은 로마 카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 장로교 등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에서 행해지고 있다.


3. 결론

세례식은 성경에 기인하고 있지 않다. 예식 자체가 사람들의 편의에 의해 생겨난 것이다. 의미 정도만 성경에 두고 행위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있는 셈인 것이다. 세례식으로 죄 사함을 받고자 하는 것은 성경에 없는 방법으로 죄 사함을 구하는 것이므로 진정한 죄 사함, 즉 구원과는 거리가 멀다.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는 세례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성서의 세례는 물에 몸을 담그는 방식이었다. 즉 요한이 요르단 강에서 하던 대로 강이나 호수의 물속에 완전히 몸을 담가야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침례

1. 근거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으로 죄가 없으신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침례를 행하게 하셨다.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3:13~17)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받은 침례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침례(浸禮)의 한자는 잠길 침(浸), 예식 례(禮)다. 예수님께서는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셨다. 몸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는 의미다. 간단하게 세례식을 행했다면 굳이 물에 내려가서 온몸을 적시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도 요단강 속으로 함께 내려가 침례식을 행하신 예수님은 당신의 직접적인 행위를 통해 죄 사함의 의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여주셨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5)


2. 교단

오늘날 침례를 행하는 교단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있으며 그 외에도 침례교와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여호와의증인 등이 있다.


3. 결론

성경은 수많은 곳에서 구원의 표인 ‘침례’를 거론하고 있다. 침례는 온몸을 물에 적시거나 담그는 예식으로 반드시 ‘침수’가 원칙이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현 재무부 장관급인 내시에게 베풀었던 예식도 세례가 아닌 침례였다.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 (사도행전 8:35~39)


이 두 사람의 행위 속에서 침례라는 예식의 시급함을 짐작할 수 있지만, 고관대작으로서 조금 더 좋은 자리를 마련하고 깨끗한 물 한 병으로 얼마든지 예식이 가능했을 것이다. 만약 세례가 올바른 예식이었다면 말이다. 그러나 ‘침수’를 원칙으로 하는 침례식은 물 한 병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비록 하천에 흐르는 물이라도 온몸을 적셔야 하는 침례식을 치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깨끗한 옷 정도는 버리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내시의 결단을 보면서 천국을 향한 그의 믿음과 당시 행해졌던 죄 사함의 의식이 바로 침례였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침례는 깨닫는 즉시 행해야 한다. 6개월이나 1년간의 학습 후 침례를 행하라는 말씀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침례를 즉시 행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인생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언 27:1)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사람은 하루 동안에도, 한 시간 후 또는 일 분 후에도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 없는 존재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침례를 베푼 후에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당부하셨던 것이다.

출처 : 패스티브닷컴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하였답니다.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고 줄 수 있는 일곱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 찰시(擦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돕는다=돈'이라는 법칙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부의 문화가 활발해지며 재능기부 등 여러가지 기부의 형태가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며, 드러내놓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생활이 여유롭지 않거나, 재능이 없다면 남을 도울 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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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개인 위생에 조금 더 신경쓰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TIP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시겠지만 한 번 더 확인하셔서 감기 걸리시지 않게 예방합시다..

1) 소금물 가글하기

소금은 원래 살균과 소독 효과가 있으므로 따뜻한 소금물로 아침저녁 가글을 하면 인후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뿐만아니랑 입 안의 염증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어 초기 목감기에 효과적입니다.

2) 따뜻한 차와 온수욕으로 몸 데우기

감기 혹은 독감에 걸리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쫘~악 빼야 금방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정의학과 정우길과장(비에스비스나무병원)은 "가벼운 열이라면 해열제가 아닌, 온수욕으로 나아질 수 있다. 온수욕이나 운동을 통해 땀을 내 열을 식히거나 뜨거운 차를 마셔도 좋다. 하지만 과도한 땀 빼기는 금물이다. 감기를 쫓으려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뻘뻘 흘리는 행동은 좋지 않다. 인체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도중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한 작용을 방해 하기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

3) 따뜻하게 목마사지하기

따뜻한 물로 뒷목부분을 소능로 하거나 물에 적셔 따뜻하게 데운 타월을 목에 감아두는 등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초기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현지 원장(려한의원)은 "뜨거운 물로 목 주변을 마사지 하면 편도가 붓거나 몸살이 올 때 근육을 이완시기고 근육 노폐물을 빨리 순환시켜 감기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목 안이 건조한 공기로 건조해져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번식하지 못하게 실내 습도 조절에 신경쓰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우길 과장은 "따뜻한 차를 마시면 목을 가라 앉혀주는 데 도움이 된다. 따스한 열이 목의 혈액순환을 도와 치유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slowalk, 헬스조선

위 방법을 잘 실천하셔서 환절기 유행하는 감기, 독감 걸리지 않으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버려지거나 가축사료 등으로 활용돼 온 쌀겨의 재발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만은 물론 피부 미용, 모발 관리에 이르기가지 팔방미인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알려진 쌀겨의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비만 억제 : 쌀겨에 함유된 토콜즈(토코페롤+토코트리에놀)와 감마-오리자놀, 파이토스테롤, 폴리코사놀 등 생리 활성 성분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충북대 이준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쌀려에서 건강 기능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쌀겨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2. 피부 미용 : 연간 50만톤의 쌀겨가 생기는데 이 중 일부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쌀겨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쌀겨로 세안이나 팩을 하면 노폐물 제거와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토코페롤 등 황산화 물질도 함유돼 있어 피부노화 예방에도 좋다. 피부 가려움이나 기미, 잔주름, 민감성 피부,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쌀겨로 만든 천연비누를 이용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쌀겨 추출물 등은 피부 건조와 수분 보유량을 개선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탈모 관리 : 쌀겨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인 셀레늄은 모발을 검게 만들어 주고 유분은 발모를 촉진한다. 쌀겨추출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을 풍성하고 윤기있게 관리할 수 있다. 검은콩, 밀과 함께 쌀겨 추출물이 모발 세포 성장효과를 나타낸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있다.

출처 : 코메디닷컴

쌀겨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은 들었는데 정말 많은 효과가 있네요. 앞으로 많은 제품들이 개발될 것 같아요.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 동시 관측 결과를 이미지로 만든 모습. 등고선 형태의 무늬(아래쪽)는 간섭현상으로 전자가

모여있는 모습(파동성)을 나타낸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마루의 높이가 높아지는 이유는 빛이 가진 에너지의

불연속성 때문이다(입자성). - Fabrigio Carbone 제공

스위스 연구진이 빛의 두가지 특성을 동시에 포착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다. 파브리지오 카르보네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물리학과 교수팀은 빛이 가진 파동과 입자로서의 성질을 동시에 관측했다고 2일 밝혔다.

빛이 파동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파동성이란 19세기에 확인된 빛의 특징으로 물결처럼 진동하면서 장애물을 만나면 굴절되는 등의 특징을 말한다. 그런데 20세기 들어 아인슈타인이 자외선을 금속에 쪼이면 전자가 튀어나오는 '광전효과'를 발견하면서 빛이 입자의 성질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두 가지 성질을 한 번의 실험에서 동시에 시각적으로 확인한 적은 없었다.

연구진은 빛의 두 가지 특징을 관찰하기 위해 간접적인 방식을 이용했다. 은나노선에 빛을 쪼여준 뒤 금속 표면에서 나타나는 빛의 공명 현상에 전자를 흘려보내 준 것이다. 공명하는 빛이 흐르는 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초고속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다.

실험 결과 공명하고 있는 빛을 지나는 전자들의 속도가 변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진행하던 전자가 입자 상태인 빛(광자)과 부딪혀 속도가 변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초고속투과전자현미경으로 위치별 속도 변화를 파악해서 공명하는 빛을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이 포착한 빛의 모습은 물결처럼 간섭현상을 일으킨 빛이 마루와 골을 이루고 있는 형태였다. 동시에 마루와 골의 높이가 불연속적인 빛의 에너지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빛이 가진 입자성을 나타내는 특징이다.

카르보네 교수는 “양자역학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과 같다”며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양자 현상을 시각화하고 제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2일자게 게재됐다.

출처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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