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구원받을 장소를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33:20~24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그곳은 절기 지키는 시온이며, 그곳에는 예루살렘이 함께 계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을 주시고 거기 거하는 백성이 죄사함, 구원, 영생을 얻을 것이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어떤 곳이 시온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참 진리 교회이며 구원받는 교회라며 자신들의 교회가 시온이라고 주장하죠..

하지만, 자신들의 주장만으로 시온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성경이 증거하는 참 교회 즉 시온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절기는 무엇을 가리키는지 예루살렘은 누구신지 반드시 알아야 하겠습니다.

  

레2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 칠칠절 ... 나팔절 ... 속죄일 ... 초막절... 

 


레위기 23장은 하나님의 절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언제인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기에는 안식일,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大)속죄일, 초막절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온에서 보인다는 예루살렘은 어떤 의미일까요? 예루살렘은 실제 팔레스타인에 있는 예루살렘을 가르키는 것이 아닙니다. 예루살렘은 갈라디아서 말씀과 같이 영적으로 어머니하나님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갈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따라서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시온은 하나님의 절기를 성경에서 알려주는대로 지키는 곳이며 어머니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그곳은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했듯이 절기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께서 함께 구원을 허락하고 계십니다. 모두가 성경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로 나아와서 구원의 축복을 함께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무교절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표상하는 절기로서 
성력 정월(1월) 15일에 지켜지는 절기입니다(레위기 23장 6절). 

 


무교절의 유래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키고 다음날 애굽을 떠나 홍해 바다를 건너기까지의 겪었던 고난이 무교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고 난 후 곧 마음이 변하여 친히 육백승의 특별 병거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잡아들이기 위하여 추격하였습니다. 바로의 군대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해 오자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서 여호와께 부르짖고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모세의 지팡이를 통하여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무사히 건너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발생하였던 고생과 괴로움이 무교절 절기의 유래가 된 것입니다(출애굽기 14장 1-31절).  
  
구약시대에는 이런 고난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무교절에는 해마다 무교병(누룩을 넣지 않은 떡)과 쓴 나물을 먹었습니다.  이 무교병을 고난의 떡이라고도 하였습니다(신명기 16장 3절). 이러한 일들에 대한 예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 당하실 것을 표상한 것으로 신약시대에 와서는 이 날에 금식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할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막 2: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그리고 구약시대 무교절의 예언은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이루실 예언 성취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무교절은 고난의 절기로서 장차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실 것을 표상한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다에 들어간 것은 예수께서 무덤에 들어가실 것을 표상한 것이며, 홍해 바다에서 상륙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표상한 것입니다. 모세는 무교절에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을 시내 광야로 인도하였으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 세상 죄악의 땅(애굽으로 표상)에서 영적 이스라엘 백성을 믿음의 광야로 인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이 무교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하고자 함이니 이는 장차 받을 환난을 미리 맛보게 되므로 우리가 당할 환난과 시련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무교절을 성경대로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뿐입니다.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귀중한 절기 무교절을 꼭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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