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극심한 가뭄과 기아, 천재지변으로 인해 고국을 등지고 떠나야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난민들입니다.

 

 

 
현재 유엔난민기구(UNHCR)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만해도 2,100만 명에 달하며,

본국을 떠나지는 못했지만 자기가 태어난 나리에서 유엔난민기구에 보호를 요청한 사람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약 1%인 7,700만명 가량이 난민 상태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난민의 삶은 궁핍을 넘어 참혹합니다.

나라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집도 가족도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식량과 마실물은 늘 모지라고, 적절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

 

난민 수용소는 비바람을 겨우 피할정도의 천막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속에서 난민들은 일주일에 한두번씩 배급되는 최소한의 식량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의 통계를 보면 전쟁을 통해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나라는 아프카니스탄, 수단, 소말리아, 콩고 등이며 미국과의 전쟁에서 전 국토가 초토화된 이라크에서는 약 220만명의 난민이 발샐하였습니다.

이들은 이웃한 터키,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집트 등지로 흩어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10% 이상이 고국을 떠났으며, 그 비극적인 이주의 흐름은 이후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향을 잃어버리고 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 난민의 삶은 고단함과 어려움으로 알룩진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향에서는 마음껏 웃을 수 있었고 비록 넉넉지는 않아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고 나누고 함께 할 친구가 있었지만

그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고향을 떠나 낯설은 타향에서 설움을 삭이는 삶이 바로 난민들의 삶입니다.

 

이러한 고단한 난민의 삶이 바로 우리 영혼들의 삶입니다.

하늘본향을 잃어버리고 이 땅에 나그네되어 살아가는 고단한 인생길이 바로 우리의 삶인 것입니다.

               

히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은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차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것이라

 

언제쯤 고향으로 돌아갈까 희망조차도 가질 수 없는 것이 이 땅 난민들의 현실이지만, 우리에게는 머지않아 돌아갈 하늘 본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롬8:15~18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막연한 삶 속에 희망을 잃어버린 이 땅의 난민들과 확연히 다른 이유, 그리고 이 땅의 잠시 잠깐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있는 이유는 우리에게는 돌아갈 본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우리의 형제와 자매, 우리를 기다리시는 그리운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후6:17~18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히12: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갈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큰 소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한결같이 그날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가족이 그리워도 볼 수 없고 고향이 그리워도 갈 수 없습니다.

그들의 자유는 오직 '대제사장의 죽음'뿐입니다.

 

대제사장의 죽음과 사형수의 죽음??

미스터리한 법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도피성의 법은 단순히 지나간 역사가 아닙니다. 영혼세계를 그림자로 보여주신 것이죠.

인류의 고향은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를 잃어버린 영적 실향민 촌에서 영적 실향민이 되어 살아가는 우리들을 이 지구 도피성인 감옥에서 해방시켜 주시기 위하여 2000년전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사형수인 이 죄인들을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되어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희생 당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보혈의 피를 새언약유월절 안에 담아두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육체의 모습으로 두번째 오셔서 천국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새언약유월절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교회만이 죄사함 받아 천국갈 수 있는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는 교회입니다.

자신의 근본이 죄인임을 깨달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하나님의교회로 오셔서 새언약유월절로 죄사함받아 하늘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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