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우언'은 원재료의 효능을 보면 반드시 다이어트에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엉'은 속보다 껍질에 더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습니다. 인삼에도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우엉'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사포닌'은 혈액 속에 들어가 콜레스테롤과 몸 속의 나쁜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죠. 이러한 효능 때문에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동시에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우엉'은 배변활동을 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장내 독소를 빠르게 배출해내기 때문에 장 트러블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엉' 속의 당질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인데 유산균과 비슷한 효능이 있어 정장 작용을 하고 신장 기능의 증진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답니다. '리그닌'이라는 또 다른 식이섬유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우엉'.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발한제로 쓰이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차가운 성질의 '우엉'이 화를 다스리고 인내심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는 '우엉' 속 단백질인 '아르기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정신력과 체력을 강화해주기 때문입니다.

출처 : 삼성생명 블로그

다이어트에만 좋은 줄 알았던 우엉차인데 건강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효능에 대해 제대로 알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에서 좀 더 쉽게 모든 단어를 대문자로 입력하거나 엠 대시(em Dash)를 넣고 싶은가요? 아니면 강세 부호가 있는 글자를 입력하거나 타이핑이 어려운 url은? 미끄러운 유리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는 대신에 다른 입력 수단을 원할 수 있습니다.

"Caps Lock" 기능을 켜는 것부터 단순한 느낌표 단축키까지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좀 더 쉽게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9가지 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단,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만든 키보드를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는 옵션들입니다. 현재 영어만 지원됩니다.)

1. ".com" 간단하게 입력하기(iOS)

iOS의 사파리 또는 크롬에서 주소 표시줄에 url 전체를 직접 입력하고자 하는가? 굳이 힘들게 ".com" 또는 ".net"을 입력할 필요가 없다. "."키를 누르고 있으면 ".com"부터 ".us"까지 다양한 일련의 단축키가 표시된다.

2. 강세 부호(안드로이드 및 iOS)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이메일을 작성할 때 "voilà"의 강세 억음을 굳이 생략하지 않아도 된다. 강세 부호와 기타 기호를 잘 사용한다면 외국인 친구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글자 키("a" 등)를 누르고 있으면 강음, 억음, 곡절 악센트 등 일련의 강세 기호를 입력할 수 있다.

3. 쓸기 (Swipe) 동작으로 입력하기 (안드로이드 및 iOS)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 화면에서 일일이 터치로 메시지를 입력하기 귀찮은가? 간단한 스와이프 동작으로 해결해 보자. 개념은 매우 간단하다. 단어를 입력할 때 각 키를 일일이 터치하는 대신에 스와이프 입력 키보드를 이용해 손가락이 키와 키 사이에서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면 된다. 손가락이 미끄러지는 동안 휴대폰이 사용자가 입력하려는 단어를 추측한다. 실제로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만, 연습하면 정말로 편리하다고 느낄 것이다.

'순정' 안드로이드 키보드에는 "스와이프 입력"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설정 > 언어 & 입력을 터치하고 구글 키보드 옆의 설정 아이콘을 터치한 후, 제스처 입력 활성화 옆의 체크 상자를 터치하면 된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다양한 스와이프 입력 지원 키보드가 존재하며 스와이프(Swype)가 가장 대표적이다.

안드로이드 또는 iOS 기기에 Caps Lock 가 없는 이유가 궁금한가? 사실, 없는 게 아니라 잘 숨겨져 있을 뿐이다.

 iOS 8이 등장하기 전까지 표준 iOS 키보드에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스와이프 입력 기능이 없었다. 그래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와이프 같은 서드파티 키패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4. Caps 키 잠그기 (안드로이드 및 iOS)

Shift 키가 보이는가? 두 번 터치해 보자. 그러면 Shift 키 하단에 작은 가로줄이 생기면서 전체 대문자(ALL CAPS) 모드가 설정되었음을 나타낸다.

5. 통화 부호(안드로이드 및 iOS)

엔 (¥), 유로 (€), 파운드 (£) 등의 통화 부호를 입력하고 싶은가? 간단하다. 달러 부호의 키를 누르고 있으면 된다. 그러면 팝업에 일련의 추가적인 통화 부호 옵션이 표시된다.

6. 엠 대시 부호 및 불릿(Bullet) (안드로이드 및 iOS)

키보드에서 엠 대시 부호를 본 기억이 거의 없으며, 생각해보니 불릿 목록도 제대로 작성해 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안드로이드 휴대폰 또는 아이폰에서 어떻게 입력을 해야 할까? 간단하다. 대시 부호 키를 누르고 있으면 엠 대시 부호, 불릿 키, 필수적인 밑줄 표시 등의 추가 버튼이 표시된다.

보너스 팁: 다른 부호 키도 눌러 보자. 예를 들어, 따옴표 키를 누르고 있으면 "지능형" 따옴표가 나타난다.

7. 풍성한 이모티콘 (안드로이드 및 iOS)

안드로이드와 iOS 키보드 모두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순정 안드로이드 키보드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완료" 또는 복귀(Carriage-return) 키를 누르고 있다가 손가락을 팝업 이모티콘 버튼 위로 미끄러뜨리면 된다. 수백 개의 이모티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옆으로 넘기면 다양한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iOS의 경우, 우선 이모티콘 키보드를 활성화해야 한다. 설정 > 일반 >키보드에서 키보드 항목을 다시 터치한 후, 설치된 키보드 목록에 “이모티콘”이 있는지 확인하자. 만약에 보이지 않을 경우, “새로운 키보드 추가”를 터치하고 목록에서 이모티콘을 찾는다. 이제 키보드로 이동하여 지구 아이콘이 있는 키를 터치하면 모든 이모티콘이 뜨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8. 타이핑 대신에 말로 하기 (안드로이드 및 iOS)

iOS와 안드로이드 휴대폰 모두 받아쓰기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린다. 키보드의 작은 마이크 아이콘을 터치하자. iOS의 경우, 스페이스 바의 왼쪽에 있으며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는 ("순정" 안드로이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우측 상단 모서리에 있다.

9. 자주 사용하는 부호 키의 단축키 (안드로이드)

순정 안드로이드 키보드에서는 느낌표, 퍼센트 기호, 기타 부호를 입력하기 위해 키보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대신에 마침표 키를 누르고 있으면 된다. 그러면 앰퍼센드(&) 키부터 물음표까지 수십 개의 공통 부호를 보여주는 팝업이 표시된다.

출처 : ITWorld

2015년 청양의 해가 시작된지 어느덧 2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작할 때 생각했던 것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요?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보통 정리부터 시작하는데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비워내야 또 채워 넣을 수 있을 테니까요..

1. 양말 : 석 달에 한 번씩 사용중인 양말을 전부 꺼내 구멍이나 얼룩이 있는 양말은 바로 버린다. 또 같은 브랜드와 종류의 양말을 계속 구매하여 서랍 안 양말이 통일되게 유지한다. 세탁 후 짝을 찾을 때 편하다. 또 양말 한 짝을 잃어버렸다면 다음 번 세탁할 때까지 어디엔가 나머지 한 짝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일단 보관할 것이다. 이때 양말의 브랜드와 종류가 통일되어 있다면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2. 신용카드 : 지갑에 빼곡하게 들어찬 신용카드. 하지만 신용카드가 많아지면 지출 금액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낭비를 자초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로 사용하는 체크카드 1장, 비상시에 사용할 신용카드 1장만 소지할 것을 추천한다. 씀씀이가 눈에 보여 확실히 지출이 줄게 되고 포인트 적립에도 훨씬 유용하다.

3. 옷 : 매일 사도 끝이 없는 것이 바로 옷. 덕분에 옷장은 언제 샀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옷들로 넘쳐난다. 전문가들은 일단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이라면 과감하게 버리라고 강조한다. 1년 동안 한 번도 손이 가지 않은 옷은 계속 두더라도 안 입게 될 것이 확실하다는 것. 새것 같은 옷이 아까운 마음에 ‘언젠가 입겠지’ 하고 차곡차곡 모아놓는 것보다는 차라리 친구들을 불러 임자를 찾아 선물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정리만큼 중요한 것이 보관. 소중한 옷이라면 따로 상자에 정리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세탁 후 말릴 때 잘 털어서 말리고, 깔끔한 상태로 보관하면 별도의 다림질 없이 바로 깨끗하게 입을 수 있어 옷을 방치하지 않게 된다. 자주 입는 옷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해야 자꾸 비슷비슷한 옷을 사 모으는 것을 방지한다.

4. 사진 : 매일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지만 따로 저장하는 사람은 드물다. 자칫 휴대폰을 잃어버린다면 열심히 찍어둔 아이들의 예쁜 모습, 소중한 기억마저 한순간에 날아가버리기 십상이다. 이 때문에 휴대폰 속 사진 파일은 일주일 단위로 컴퓨터 혹은 클라우드에 옮겨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옮겨놓은 사진 파일은 연도별로 나눠 월별 파일로 정리한다. 특별한 여행지를 다녀왔다면 지역명을 파일명으로 지정해 분류해도 꺼내 보기 좋다. 힘든 일상 속에서 꿀맛 같던 여행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꽤나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에 분류하기가 힘들다고? 일단 잃어버리지 않도록 네이버 N드라이브 등에서 제공하는 자동 저장 시스템을 이용해 백업하자.

5. 책 : 책 정리를 할 때는 책장에서 책을 전부 꺼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책장에 수납된 상태로는 그 책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 ‘언젠가’ 읽으려고 했던 책은 과감히 버리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다시 읽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여러 해 동안 방치된 읽지 않은 책보다 지금 읽고 싶은 책, 그리고 읽고 있는 책이 중요하다. 특히 공부와 관련된 책들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버려봐야 비로소 그 공부에 대한 자신의 열정도 깨달을 수 있다. 단,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책들은 망설일 것 없이 남기면 된다.

6. 화장품 샘플 : 이곳저곳에서 받아와 넘쳐나는 화장품 샘플은 화장대와 서랍을 어지럽히는 주범. 용도와 모양도 각양각색인 탓에 막상 여행 가서 쓰려고 찾으면 잘 안 보여서 커다란 본품을 들고 가기 일쑤다. 이 때문에 화장품 샘플은 선크림, 보습 크림, BB크림 등 용도에 따라 속이 비치는 지퍼백이나 비닐에 담아두면 찾아 쓰기 편리하다. 바쁜 와중에 깨알같이 작은 글씨를 눈여겨보지 않아도 되는 것. 한 번에 사용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면 바늘로 뚫어 사용해보자. 양이 넉넉한 수입 화장품의 파운데이션 샘플 등은 5~6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 명심할 것은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샘플은 처음부터 받지 말자는 것.

출처 : MLounge Womansense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말은 정말 공감이 가는데 버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쌓아두었던 것 중에 버려야 할 것 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그 곳에 새로운 것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톡 쏘는 팔방미인! 탄산수 활용법  (7) 2015.08.29
세상의 모든 남편과 아내에게  (2) 2015.05.04
날씨가 정말 따뜻하네요~~~  (0) 2015.04.10
진정한 낮아짐  (2) 2015.04.03
재물 없이 베푸는 일곱 가지 방법  (0) 2015.03.17

겨울철, 감기 몸살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사람이 많다. 최근 5년 대상포진 환자 수는 매년 약 2~3만 명씩 꾸준히 증가해 2009년 약 45만 명에서 2013년 62만 명을 넘어섰다.

 

■ 감기인 줄 알았더니, 대상포진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두통과 몸살이 난 것처럼 팔과 다리가 쑤시고 나른하다. 1주일이 지나면 몸통이나 팔, 다리 등 신경이 분포된 곳에 작은 물집(수포)이 여러 개씩 무리지어 나타난다. 처음에는 고름이 차면서 색이 탁해졌다가 2주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나아진다. 통증과 감각 이상 증상도 나타난다. 특징이 있다면 오른쪽이나 왼쪽 등 증상이 한쪽으로만 나타난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다. 어릴 때 앓았던 수두는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바이러스는 없어지지 않고 몸 속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신경절(神經節, 신경 세포체의 집합)에 숨는다. 면역력이 강할 때는 죽은 듯 조용히 있다가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을 타고 올라와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 과로가 원인 20~30대 대상포진 주의보

과거에는 60대 이상의 노년층 환자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과로로 인한 20~30대 환자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를 보면 20~30대 환자는 약 12만 명으로 전체 환자의 19.2%를 차지한다. 대상포진 환자의 10명 중 2명이 20~30대인 셈이다. 여성 환자만 본다면 70대가 4만6천713명, 30대가 4만2천719명으로 그 수가 비슷하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로 한다.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치료 목적을 두는데 대상포진이 나은 뒤에도 신경통 같은 합병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이 때문이다. 신경통이 대표적인데 증상은 수개월에서 수년 동 안 계속된다. 통증 양상은 다양하다. 칼로 쑤시는 듯한 느낌부터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이상 감각, 머리카락이나 바람이 닿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사소한 통증에도 극심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통증 정도는 통증을 1~10으로 나눴을 때 6으로 둘째 아이를 낳는 고통과 비교될 정도로 심각하다(초산은 8).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은 “환자 중에는 옷에 닿기만 해도 쓰라리고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에도 아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환자도 많다”고 전했다.

■ 바람에도 욱신욱신, 대상포진은 신경통을 남긴다

신경통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피부 표면에 수포를 만들 때 신경관을 타고 올라오는데 이 때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가 늦어질수록, 수포의 범위가 넓을수록, 대상포진을 앓을 때 통증이 심했던 경우일수록 신경통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은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갑작스럽게 신경통이 생겼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포가 생기기 전 혹은 수포 없이 대상포진이 발병했다가 스스로 없어진 경우에도 신경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지난 5년 간 매년 만 명씩 환자 수가 증가해 지난 2009년 약 8만 명에서 2013년 약 13만까지 늘었다. 신경통을 호소하는 연령층은 주로 50~70대로 전체 74%를 차지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경우, 2명 중 1명꼴로 신경통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대는 대상포진 환자는 많지만 다행히 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신경 치료 같은 수술 치료로 나눈다. 약물로는 항경련제와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는데 신경통이 나타날 확률을 낮춰주고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신경차단술도 방법이다.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을 일시적으로 차단해 통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그 사이 신경 주위의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통증의 재발을 막는 방법이다. 교감 신경과 체신경 차단술이 대표적이다. 척수자극술을 쓰기도 한다. 경막외강(척수를 둘러싼 세 겹의 막 중 가장 바깥쪽 막인 경막의 바깥쪽 공간)에 실 같이 가는 전선을 삽입해 전기 자극을 주는 시술이다. 자극은 통증을 억제시키는 신경 회로를 활성화 해 통증을 줄여준다.

치료 시기도 중요하다. 통증이 나타나고 두 달 내 치료해야 신경통이 만성으로 갈 가능성이 낮아진다. 치료 효과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떨어진다.

대상포진은 신경통 외에 다른 합병증도 많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긴 경우, 홍채염이나 각막염으로 실명 위기를 겪기도 한다. 또 바이러스가 뇌수막염이나 뇌염, 간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중추신경계가 손상된 경우에는 안면 신경이 마비되거나 청각 소실, 중풍이나 혼수상태 등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 대상포진 예방 접종 효과 50%

문제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늘 잠복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라도 다시 재발한다는 것이다. 예방법은 대상포진 예방 접종이 유일한데 주사 자체의 예방 효과는 최소 3년에서 5년으로 주기적으로 접종해야 효과가 있다. 효과는 임상 시험 결과 대상포진은 50%, 신경통은 60%정도 발병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예방 접종을 하더라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는 것. 다만 조금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며 신경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조금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 효과도 연령대에 따라 달라 80대의 경우, 효과가 2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예방 접종보다 완벽한 예방법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대상포진이 다시 우리 몸에서 활개치지 못하도록 잘 먹고, 잘 쉬는 것이다. 하지만 초등학생도 학원과 자습으로 하루 7시간도 채 못 자고 20~30대마저도 과로로 대상포진에 걸리는 수가 매년 늘어나는 대한민국에서 완벽한 예방법은 알고도 할 수 없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글 : 이화영 과학칼럼니스트

출처 : 과학향기

저도 예전에 대상포진에 걸렸었는데.. 몸살보다 더 아프더라구요.. 피곤하면 잘 발생한다고 하니까요 과로하지 않도록 하시고 그때그때 피곤함을 풀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보통 아기들은 생후 6~8개월경부터 아래 앞니가 나오고 약 2년에 걸쳐 전체 치열은 완성된다. 이를 젖니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 유치(乳齒)라고도 한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블로그>

아기들의 신체가 성장함에 따라 더 크고 튼튼한 치아가 필요한데,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유치를 곧 빠질 치아라고 생각해 가볍게 생각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유치는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이 정상인데 외부 자극에 의해 일찍 유치가 빠지게 되면 영구치의 치열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

유치는 빠지기 전까지 성장하면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그런데 유치가 빨리 빠지게 되면 영구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영구치가 좁은 공간에 나오게 되고, 결과적으론 치열이 고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의 유치가 손상되거나 빠졌을 때, 부모의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러졌거나 손상됐을 때는, 생수와 같은 깨끗한 물로 입안을 헹군 후, 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카페

치아가 빠졌을 때는 빠진 치아를 생리식염수나 우유에 담가 병원으로 빨리 가져오면 다시 심을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한 후에도 1~3개월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과학향기

+ Recent posts